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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노인보호센터 2명·감염경로 불명 4명 등 11명 확진

입력 2021-04-28 16:29

관련 72명

집단 감염이 발생된 부천 주간보호센터.
집단 감염이 발생된 부천 주간보호센터.
<뉴시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천의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부천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주간보호센터 관련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해당 센터 누적 확진자는 모두 72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이 센터에는 지난 19일 입소자인 인천시 부평구 거주 A(80대)씨가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통해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초 지표환자로 추정되는 A씨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 센터에서는 19일 입소자 30명과 직원 5명 등 35명이 화이자 1차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표환자로 추정되는 A씨를 포함해 입소자, 직원 등 19명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백신 효과가 나타나기 전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확진자의 접촉자 5명, 감염경로 불명 4명 등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3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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