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간 감염 늘어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시에서 13명, 구미시에서 5명, 김천시에서 4명, 영주시에서 3명, 영천시에서 2명, 포항시와 안동시에서 각 1명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27일 확진된 '경산 1230번' 환자의 접촉자 7명, 대구 중구의 한 교회 집단발생 관련 접촉자 4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지난 19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지난 27일 확진된 '구미 518번' 환자의 접촉자 3명, 구미의 한 테니스장을 이용한 사람들로부터의 n차 감염으로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구미 테니스장 관련 n차 확진 2명, 지난 27일 확진된 구미 환자의 접촉자 1명, '김천 130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지난 26일 확진된 '안동 244번' 환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지난 25일 확진된 '경산 121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7일 확진된 충남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24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안동시에서는 지난 26일 확진된 '안동 245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73명, 하루평균 24.7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370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최근 30일간의 확진자는 6→7→30→17→16→20→25→9→11→7→26→13→15→10→14→19→24→29→28→19→
21→16→23→22→32→24→25→22→29→29명이다.
29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4086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1243명, 포항 569명, 구미 529명, 경주 290명, 안동 252명, 청도 185명, 김천 137명, 의성 132명, 상주 121명, 칠곡 114명, 영주 79명, 영천 76명, 봉화 74명, 예천 65명, 청송 49명, 고령 45명, 영덕 36명, 성주 26명, 문경 23명, 군위 22명, 울진 12명, 영양 4명, 울릉 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78명, 누적회복자는 29명이 늘어 3712명, 입원환자는 8명이 늘어 29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