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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교사 일가족·외국인 직장동료 n차 감염…6명 확진

입력 2021-04-29 09:46

청주 999명·충북 2622명째 발생

청주, 교사 일가족·외국인 직장동료 n차 감염…6명 확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더 나왔다.

중학교 교사의 일가족과 외국인 확진자의 직장 동료들이 줄줄이 감염됐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청원구 모 중학교 교사 A(30대)씨의 배우자와 자녀 등 동거가족 3명이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7일 확진된 동료 교사 B(50대)씨에 이어 n차 감염됐다. B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18일 유증상 검사에서 확진된 30대 외국인의 직장 동료 외국인 3명도 자가격리 중 연쇄 감염됐다.

이들은 흥덕구의 한 소기업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99명, 충북은 262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4명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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