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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확진자 접촉·마트·사내식당 관련 등 12명 추가 확진

입력 2021-04-29 09:51

누적 1830명

울산 남구 대형마트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마트 입구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울산 남구 대형마트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마트 입구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830명으로 늘었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12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1819~1830번 환자로 분류됐다.

1820번은 남구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

1824번과 1825번은 북구 사내식당 관련 확진자로,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23명이 됐다.

1819번, 1821~1823번, 1826~1830번 등 9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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