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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가족·지인·직장동료·다중이용시설 통한 감염 증가

입력 2021-04-30 09:25

개인방역 준수·다중시설 관리 철저 당부

원주시, 가족·지인·직장동료·다중이용시설 통한 감염 증가
<뉴시스> 강원 원주시가 최근 가족·지인·직장동료 접촉,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원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89명 발생했다.

가족·지인·직장동료 간 접촉에 의한 감염 비율은 49%(92명)다. 체육시설·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이용자 접촉은 31%(59명), 해외입국 등 10%(20명),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비율은 10%(18명)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주로 사람 간 접촉이나 비말(침방울)에 의해 전파된다. 또 공용물품 표면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된다.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다.

다중이용시설에서는 가급적 개인 물병을 사용하고 공용물품 사용 후에는 손을 잘 씻어야 한다. 시설 관리자는 출입자 명부를 빠짐없이 작성하고 사람 손이 닿는 곳을 자주 닦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며 "가족 간 격리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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