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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확진자 3명 추가…4월 순천집단감염과 연관성 없어

입력 2021-05-03 16:57

누적 320명...10일만에 확진자 추가

코로나19 전수검사
코로나19 전수검사
<뉴시스> 전남 순천에서 지난달 22일 이후 10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 자수 320명을 기록했다.

3일 순천시에 따르면 휴일인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순천 318번~320번(전남 1060~1061, 1066번) 확진자로 분류돼 순천의료원에 입원했다.

순천 318번, 319번 확진자는 지인사이로 발열, 오한, 인후통 등 호흡기감염 관련 증상이 발생해 지난 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며 역학조사 결과 지난 4월 순천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순천 320번(전남 1066번) 확진자는 순천 318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한 지인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실시한 검사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시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이들과 밀접접촉자를 분류해 진단검사를 했으며, 밀접접촉자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모임·행사가 많아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을 강화해 주고 불가피하게 여럿이서 식사, 음주 등을 하거나 운동할 경우 감염 위험도가 낮은 야외에서 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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