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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원 강사 확진 여파…학교 현장 ‘방역 비상’

입력 2021-05-04 16:59

중학교 4곳에서 접촉자 발생…밀접접촉자 등교 중지

제주시 한 고등학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시 한 고등학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주지역 한 종합학원의 강사가 코로나19에 확진돼 해당 강사와 접촉한 학생들이 등교 중지 되는 등 학교 현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4일 제주도와 제주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제주시 연동 소재 한 종합학원의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수강생 26명과 강사 5명 등 31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 격리 통보했다.

제주교육청에 따르면 접촉자 가운데 노형중 2학년, 제주서중 2학년, 중앙중 2·3학년, 한라중 2·3학년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노형중의 경우 이번 주가 원격수업 기간이어서 별도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나머지 학교 3곳의 경우 밀접 접촉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등교 중지 조처됐다.

이외의 학생들은 KF-94마스크 착용, 학급·학년별 동선 분리, 학급 내 거리두기 준수 철저를 지키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간고사를 정상적으로 치루기로 했다.

또 시험이 끝나면 급식 없이 즉시 귀가 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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