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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입하' 어린이날, 새벽 비 그치고 맑음…일교차 커

입력 2021-05-04 19:23

아침기온 10~15도…낮기온 20도 내외
원활한 대기확산 미세먼지 '보통' 수준

시민들이 지난 3월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를 즐기고 있다. (사진=롯데월드 제공)
시민들이 지난 3월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를 즐기고 있다. (사진=롯데월드 제공)
<뉴시스> 절기상 여름이 시작한다는 '입하'(立夏)이자 어린이날인 5일은 새벽에 비가 대부분 그치면서 오전부터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다.

4일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내린 비는 내일(5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내일은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전했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15도를 보이겠다. 낮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일까지는 15도 내외 가량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20도, 강릉 24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서해중부해상과 동해중부앞바다는 내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제주도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는 최대 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

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가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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