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나이트클럽발 8명 추가 확진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50명이고, 이날 오전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남도가 지난 13일 오후 5시30분 기준으로 38명을 발표했고, 이후 16명(1246~1261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역별로 순천 5명, 광양 3명, 여수 3명, 화순 1명, 목포 1명, 장성 1명, 함평 1명, 무안 1명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순천 나이트클럽발 8명, 광주 등 기존 확진자 접촉 5명, 여수지역 유흥업소 및 여수시청발 3명 등이다.
사적모임 인원을 6명까지 허용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을 시행 중인 전남지역은 동부권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 여수, 순천, 광양, 고흥지역에 한해 방역단계 2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전남도는 도 내 모든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이날부터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