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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낮 최고 22도 ‘흐림’…“해상 안개 주의”

입력 2021-05-17 08:00

제주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15일 오전 제주시 오라2동 인근 하늘에 일명 '렌즈구름'이 떠올라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렌즈구름은 강한 바람에 습한 공기가 산을 넘어가며 만들어진다.
제주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15일 오전 제주시 오라2동 인근 하늘에 일명 '렌즈구름'이 떠올라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렌즈구름은 강한 바람에 습한 공기가 산을 넘어가며 만들어진다.
<뉴시스> 월요일인 17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8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평년과 비슷하게 분포하겠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해역이 많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화요일은 18일에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낮은 구름대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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