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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흐리고 산발적 비…강수량 5mm 내외

입력 2021-05-17 08:02

주말 동안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 인근에서 사람이 우산을 쓴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주말 동안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 인근에서 사람이 우산을 쓴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17일 인천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지역은 이날 오후 3시까지 비가 내리겠다”며 “아침까지는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mm내외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옹진군 12도, 남동구·부평구·연수구 13도, 강화군·계양구·동구·미추홀구서구·중구 14도로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중구 20도, 미추홀구·부평구 19도, 남동구·동구·연수구 18도, 옹진군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4~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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