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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산발적 연쇄 감염' 밤새 11명 코로나 확진

입력 2021-05-17 09:25

광주 2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서 확진
전남, 연쇄 감염 여파 잇따르며 9명 추가

광주·전남 '산발적 연쇄 감염'  밤새 11명 코로나 확진
<뉴시스> 광주와 전남에서 밤사이 기존 감염원 관련 여파가 잇따르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2명, 전남 9명이다.

광주에서는 가족 간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 이들은 2625·2626번째 환자다.

해당 환자들은 지난 1일 확진된 남구 모 유통회사 대표(2431번째 환자)의 가족이다. 이들 모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연쇄감염·감염경로 미궁·해외유입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전남 1310~1316번째 환자로 등록됐다.

여수에 사는 1311~1313번째 환자는 기존 확진자(1303번째 환자)와 접촉,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각각 여수·순천에 사는 1314·1316번째 환자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자가 격리 중 또는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 시민 1310번째 환자는 복통 등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1315번째 환자는 프랑스에서 입국한 환자다. 자가 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 확산 가능성은 낮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방역망을 구축, 추가 감염을 막는데 주력한다.

한편,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총 2626명 중 지역 감염은 2475명이다. 전남은 코로나19 확진자 1316명 가운데 1229명이 지역 감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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