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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한국선급 노조위원장에 최일중 위원장 연임

입력 2021-05-17 10:29

조합원 선거인단의 93% 지지율로 연임 성공
조합원들의 기대 위해 강력한 투쟁 전략 동반된 적극 활동 예고

연임에 성공한 최일중 제19대 한국선급 노조위원장.(사진제공=한국선급 노동조합)
연임에 성공한 최일중 제19대 한국선급 노조위원장.(사진제공=한국선급 노동조합)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전해노련 소속 한국선급(KR : Korean Register) 노동조합 제19대 임원 선거에서 제18대를 집행부를 맡아왔던 최일중, 양영선 및 새롭게 합류한 김기환 조합원이 당선됐다고 17일 밝혔다.

최일중, 양영선 및 김기환 단일 후보팀은 조합원 선거인단의 93%의 지지율(총투표 487명 중 453표)을 차지하면서 앞으로 2년간 제19대 한국선급 노조 집행부를 이끌게 된다.

현재 제18대 한국선급 노동조합을 이끌고 있는 최일중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조합원 동지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제19대 노조 집행부는 KR 국제 경쟁력 제고 활동, 직장민주주의 및 민주적 경영 기틀 마련을 위한 노동이사제 도입, 임금불균형 및 직장내 괴롭힘 해소, 일그러진 노사관계 정립 등 조합원들이 기대하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강력한 투쟁 전략이 동반된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 위원장은“우리 한국선급은 외국 선급들과의 출혈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정부의 해운재건 사업은 선대를 확충하는 것에만 치중 할 뿐 우리나라 조선/해운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대한민국 국가대표 한국선급 가치의 중요성은 언급되고 있지 않아서 많이 아쉽다”며, “정부 예산으로 자국의 해운산업을 재건하는 것이 목표인데 왜 외국선급이 검사를 하여 국부를 유출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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