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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흐리다가 차차 맑아져…낮 최고 24도

입력 2021-05-18 08:04

출근길 "안개 주의"

[날씨] 인천, 흐리다가 차차 맑아져…낮 최고  24도
<뉴시스> 18일 인천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가리에 들면서 흐리다가 맑아 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 지역은 이날 오전부터 맑아지면서 낮 기온이 전날보다 8~10도 가량 올라 낮 최고기온은 2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남동구 12도, 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중구 13도, 강화군·동구·미추홀구 1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계양구 24도, 부평구·서구 23도, 남동구·중구 22도, 동구·미추홀구 21도, 강화군·연수구 20도, 옹진군 19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3~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로 인해 대기가 습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께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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