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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흐리고 비…예상 강수량 10~40㎜

입력 2021-05-20 08:04

낮 최고기온 18~21도

봄비가 내린 12일 오후 대구 중구 삼덕동 벽화 길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봄비가 내린 12일 오후 대구 중구 삼덕동 벽화 길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대구·경북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2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에 대구와 경북 남부부터 비가 시작, 오후에는 경북 전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낮 기온은 18도~21도의 분포로 평년(22~27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영주 21도, 예천 20도, 대구 19도, 포항 18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0.5~2m, 먼바다에 0.5~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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