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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흐리고 비…예상 강수량 5~30mm

입력 2021-05-20 08:07

이슬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이슬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20일 인천지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에는 오후 1시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5~30mm이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옹진군 14도, 계양구·남동구·부평구·연수구·중구 15도, 미추홀구·서구 16도, 동구 1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 26도, 계양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 24도, 남동구·서구·연수구·중구 23도, 옹진군 19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4~11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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