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에 거주하는 30대 대전도시공사 직원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이 직원의 부모는 음성이 나왔고, 동생은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대전도시공사에선 지난 달 13일 40대 직원과 초등생 자녀가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세종시 406번(40대)과 관련해 2명(1941·1946번) 확진자가 더 나왔다. 이로써 세종시 406번과 관련된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세종시 406번은 자택이 세종이고, 직장은 대전으로 전해졌다. 동거가족 3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서구 거주 50대인 1940번은 유성구에서 음식점을 운영중이고, 동구에 사는 10대 대학생은 강원도 홍천 확진자와 지난 16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유성구 거주 30대인 1943번과 20대 어린이집 교사인 1944번,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용문동 교회와 관련된 80대 1945번은 각각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 거주 70대 1947번은 감염경로가 정확치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