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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투여환자 중 2781명 격리 해제

입력 2021-05-21 15:44

536명은 여전히 격리 치료, 19명은 사망
렘데시비르 7033명 투여…6045명 격리 해제, 661명 사망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의료기관에 공급되기 시작한 지난 2월17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동산병원 약국에 ‘렉키로나주’가 보관돼 있다.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의료기관에 공급되기 시작한 지난 2월17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동산병원 약국에 ‘렉키로나주’가 보관돼 있다.
<뉴시스> 국내 제약사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 사용 결과 2781명이 격리 해제되는 성과가 나타났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렉키로나주는 73개 병원, 3336명의 코로나19 환자에게 투여됐다.

그 결과 2781명은 격리가 해제됐고 536명은 여전히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렉키로나주를 사용하고도 사망한 환자는 19명이었다.

해외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의 경우 국내에서 125개 병원, 7033명의 코로나19 환자에게 공급됐다.

베클루리주 투약 환자 중 격리가 해제된 환자는 6045명이다. 327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661명은 사망했다.

한편 혈장치료제의 경우 다른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허가되지 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 임상시허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7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아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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