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11~16도…일교차 커
서해안 등 아침 1㎞ 미만 안개주의

이날 기상청은 "어제보다 기온이 5도 이상 올라 낮 기온은 25~30도의 분포를 보이며 덥겠다"며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가량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21~31도다.
이날 하늘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맑아질 예정이다.
다만 아침에 서해안과 전라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대교 등 해안지역에 위치한 도로나 교량에서는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운행을 해야겠다.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이날 오후까지 바람이 30~60㎞/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7도, 대관령 23도, 강릉 31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9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공기가 청정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