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 오는 6월에는 합리적인 출고 가격과 고성능을 갖춘 갤럭시A52 5G가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추정되며, 갤럭시A72의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국내에서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A52 5G는 후면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의 성능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못지 않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보급형 스마트폰 신제품의 출시 이전 갤럭시A31 등의 전작과 갤럭시A32 등 최신 출시된 모델의 재고 정리를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모모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두 모델은 각 통신사에 따라 무료 판매 행사 대상 모델로 지정되었으며, 할부 원금 0원으로 최근 출시된 중저가 스마트폰을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A51, 갤럭시A90 등의 단말은 5G 슬림 요금제 기준 0원의 가격을 책정해 재고를 소진하고 있다. 이러한 ‘공짜폰’은 빠른 속도로 잔여 수량이 소진되고 있어 구매를 희망할 경우 신청 접수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 소식 이후 해당 카페에서는 비교적 최근 출시된 LG전자의 스마트폰을 무료 판매 대열로 추가해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0원으로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G벨벳은 LTE로 재출시된 이후 2만원대 ‘알뜰’ 요금제 사용 시에도 할부 원금 0원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3만원의 이마트 신세계 상품권과 다양한 케이스 등을 증정하고 있어 학생 스마트폰 및 ‘효도폰’ 등으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LG 윙의 경우 SK 기기 변경 5G 요금제 사용 시 ‘공짜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LG전자의 빈자리를 중국 저가 스마트폰 제조사에게 뺏기지 않으려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삼성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를 다수 출시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기존 스마트폰의 가격이 크게 하향 조정되고 있어, 5월이 스마트폰 구매의 적합한 시기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을 연이어 출시한 이후 하반기 갤럭시S21 FE 등을 출시할 전망이다.
아이폰7, 아이폰XS MAX 등의 ‘공짜 아이폰’을 선보이고 있는 ‘모모폰’에서는 인터넷 및 TV 가입 사은품 또한 수준 높게 준비되어 있다. 당일 제공되는 현금 사은품을 제시했으며, 상한가인 46만원까지 내걸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아울러 휴대폰과 함께 개통할 경우 최대 10만원을 추가적으로 지급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터넷 약정이 종료된 소비자의 신청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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