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너즈 유학 컨설팅 김태민 소장이 밝히는 미국 주요대학 입시 전략
2021년 기준 미국의 4년제 대학은 4,358개에 이르는데, 대부분의 대학교들은 대학입학시험 성적 제출을 선택 사항으로 두고 있다. 특히 한국학생들의 인기가 높은 UC계열 대학, 즉 UC 버클리, UCLA 등의 대학이 포함된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경우 2021년, 2022년도 가을 입학생의 입학 전형 자료로써 대학입학시험 성적을 평가에 반영하지 않고 향후에도 평가 요소에서 배제할 전망이다. 유학생이 주목하는 아이비리그 대학들도 모두 대학입학시험 성적의 제출을 선택사항으로 두고 있다.
다만 달라진 전형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2021년의 입시결과를 통해 다각도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미국 대학랭킹 상위 50개 대학의 지원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아이비리그 대학 지원자도 40% 이상 증가하였으며, MIT 대학의 경우 작년대비 62%가 증가한 모습을 보이며 역대 최고의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지원자가 많아진 만큼, 합격률은 역대 최저를 기록했는데, 지원자 중 약 50% 이상의 학생이 입학 유예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 지원자가 증가한 주 원인은 대학입학성적 제출이 선택사항이 되며 이른바 ‘묻지마 지원’이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아너즈 유학컨설팅의 김태민 소장은 “대학 지원자가 많아지고 학생간 변별점이 학교 내신성적(GPA)에 한정되는 상황이다”며 “대입 결과를 보면 비록 선택사항이지만 대학입학시험 성적이 평가 반영요소로서 그 비중이 높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너즈 유학컨설팅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University of Pennsylvania)는 대학입학시험 성적 제출이 선택사항이었고, 수시 입학 지원자 중 38%, 최종합격자 중 24%가 시험 성적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문대학 중 하나인 노트르담 대학교 (Notre Dame)의 경우에도 31%의 합격자가 입학시험성적 없이 합격을 하였다.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입학성적 제출을 하지 않고 합격을 하였으나 이들 중 상당수는 운동특기생과 집안에서 대학생이 처음 배출되는 환경 등 특수한 환경의 학생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전 세계적인 학술활동, 경시대회 수상 및 창업활동 등의 탁월한 비교과 활동을 보여준 학생들이 성적 제출 선택사항의 수혜자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적인 비교과활동이 어려웠던 코로나 상황 속 외국학생들은 자신의 우수성을 드러낼 수 있는 요소가 결국 대학입학시험 성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소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SAT, ACT 공부를 피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이들 시험 준비 과정에서 미국 대학 입학 후 꼭 필요한 독해 능력과 무엇보다 중요한 대학에서 사용하는 각종 어휘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시험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대학 진학 후 공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이기에 대학 졸업 시의 우수한 성과를 위해서 거의 필수적인 학습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부분의 SAT, ACT 대비 학원이 서울 지역에 편중된 상황 속에서 아너즈 유학컨설팅은 부산에 자리잡고 어학원, 유학컨설팅센터 및 교육전략연구소로 그 역량을 확장하면서 전문적 입시교육과 정보 전달을 목표로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이 목표로 하는 진학 진로 유학을 관리하는 유학컨설팅센터 및 국내외 교육동향을 연구하고 올바른 교육방법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교육전략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아너즈 유학컨설팅은 직영 베리타스 어학원과 함께 변화하는 미국 대입 환경의 변화, 2021년 대입 결과 분석, 학년별 대입 준비 사항, 보딩스쿨 입학 준비 및 장학금 취득 노하우 등의 주제로 6월부터 8월까지 학부모를 위한 입시 정보 제공 세미나를 매월 2회 제공한다. 특히 여름 SAT 프로그램 수강생 만을 위한 에세이 작성법 및 입시 전략 수립 설명회는 벌써부터 많은 학생, 학부모의 기대를 받고 있다. 세미나 참석은 사전 예약으로만 가능하며,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설명회의 경우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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