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만 동진 저기압 영향 모레까지 비
![[날씨] 강원, 대체로 맑음…영서중북부 오후 한때 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5260757260524146a9e4dd7f21814418485.jpg&nmt=30)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서 중북부 지역에서는 이날 오후 2~4시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7일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원도 전역에서 5~10㎜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8일에는 발해만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 6~9시 철원, 춘천, 화천 등 영서 중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낮 12~오후 3시 도 전역으로 확대되겠고 오후 6시 이후부터 영동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 유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해상에서도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어 조업이나 항해 시 유의해야 한다.
윤영문 예보관은 "최근 중국 북동지방에 정체하고 있는 상층 저기압으로부터 주기적으로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잦은 비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은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