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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푸드, ‘2021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기업으로 선정

입력 2021-05-27 10:27

사진제공 = 에쓰푸드, 로봇자동화 시스템 도입 예정인 에쓰푸드 안성공장
사진제공 = 에쓰푸드, 로봇자동화 시스템 도입 예정인 에쓰푸드 안성공장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에쓰푸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2021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로봇 엔지니어링, 로봇 도입, 로봇 활용 교육 등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 고부가가치화 등 제조 경쟁력 강화와 로봇기업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하여 제조업 현장에 로봇도입을 지원한다.

에쓰푸드와 함께 이번 지원 사업에 참여한 이성㈜은 로봇 공급을 담당한다. 이성은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및 물류 자동화를 주로 영위하는 회사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설계, 제작, 티칭, 시운전을 모두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 로봇뿐만 아니라 인간과 협업할 수 있는 협동로봇까지 다양한 분야의 생산 자동화에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에쓰푸드는 2021년 내 안성 공장의 일부 생산 패키징 라인에 로봇자동화 및 AI 시스템 도입을 목표로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패키징 공정 불량률 감소, 식품의 안전성 확보, 작업자들의 사고 위험요소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 사업을 총괄하는 에쓰푸드 김장식 본부장은 “패키징 및 검사 공정에 로봇시스템을 도입하여 식품 안전성은 물론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에쓰푸드는 1987년 미트 솔루션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외식 사업체 및 Food Service 시장에 정통 햄, 소시지, 베이컨, 바비큐 등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는 국내 육제품 기업이다. 2005년도부터 소비자 브랜드 ‘존쿡 델리미트’를 통해 대형 할인점과 편의점 등 일반 소비자 시장에도 진출하여 소비자들로부터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팜프레시 지정목장 원료에 최소한의 천연재료를 넣은‘존쿡 델리미트 ,LESS’브랜드를 론칭하며 종합 식품 회사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에쓰푸드는 지난 4월 지중해식 맞춤형 기능 식단 브랜드인 ‘메디쏠라’를 론칭, 이를 바탕으로 농림부에서 시행하는 ‘질환∙개인 맞춤형 가정간편식’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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