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까지 내리고 그칠 전망
![[날씨] 전북, 우박·돌풍.천둥·번개 동반 비…20~6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5280758220848746a9e4dd7f21814418485.jpg&nmt=30)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으로 아침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차차 모든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오후에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이번 비는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동서로 폭이 좁은 형태의 긴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서부지역은 오전(9시부터 정오), 동부지역은 낮(정오부터 오후 3시)에 시간당 20~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비가 내리는 동안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많다. 또 1~2㎝ 내외의 우박이 떨어지는 지역도 있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바람이 평균풍속 초속 8~16m(순간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에는 아침, 그 밖은 오전을 기해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낮 최고기온은 장수 19도, 임실·진안 20도, 군산·김제·완주·익산 22도, 고창·남원·무주·부안·순창·전주·정읍 2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다.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량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1시7분이고 만조는 오후 4시25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20분, 일몰은 오후 7시43분이다.
서해남부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29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대조기)으로 서해안은 만조 시 해안가와 갯바위 안전사고(고립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