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주의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가가 벗어나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낮 한때 흐리고 빗방물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오르겠다.
특히 평균풍속 초속 8~13m 내외로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야외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2~4m로 높게 일겠고, 바람도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겠다.
토요일인 29일에는 맑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시 해안가와 갯바위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