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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오늘 수석비서관 3명, 비서관 5명 인사

입력 2021-05-28 13:20

신임 시민사회수석 방정균…새 경제보좌관에 남영숙 내정
여가·문화·일자리·제도개혁·자치발전 등 총 8명 참모 인사
정만호 내년 선거 출마 사의…초대 대변인 박수현 승진 복귀
유영민 "전문성·유경험자 기용…국정 안정, 새 동력 위해 단행"

文 대통령, 오늘 수석비서관 3명, 비서관 5명 인사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신임 국민소통수석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승진 발탁했다. 또 시민사회수석에 방정균 상지대 사회협력부총장을, 새 대통령 경제보좌관에 남영숙 주노르웨이 특명전권대사를 내정했다.

또 여성가족비서관에 정춘생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장을, 문화비서관에 이경윤 아시아문화원 민주평화교류센터장을 각각 내정했다.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에는 서영훈 현 선임행정관을 승진 발탁했다.

제도개혁비서관에는 윤난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을 내정했다. 이신남 제도개혁비서관은 자치발전비서관으로 수평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총 8명에 달하는 수석·비서관급의 청와대 참모진 개편 인사를 단행했다고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밝혔다.

유 실장은 "이번 수석·비서관 인사는 전문성과 경험, 그리고 역량 있는 분들을 기용함으로써 안정적 국정운영과 함께 새로운 동력을 발휘하며 문재인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계기로 삼고자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충남 공주 출신의 박수현 신임 소통수석은 공주사대부속고등학교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다. 연세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문재인 청와대 초대 대변인으로 탁월한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2018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떠난 이후 3년 여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유 실장은 "박 수석은 국회의장 비서실장, 또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을 역임한 19대 국회의원 출신 정치인이다. 청와대 대변인과 민주당 원내대변인 그리고 홍보소통위원장 맡으며 남다른 친화력과 탁월한 소통능력으로 언론으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균형감 있는 정무감각과 검증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언론과 국민과 긴밀한 교감을 통해 항상 국민의 시각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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