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서천군에 따르면 전날 40대 남성(서천 92번)이 의심증상이 나타나 자발적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된 데 이어 확진자 4명(서천 93~96번)이 더 나왔다.
이들은 모두 92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전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92번과 관련된 검사대상은 모두 299명에 달한다.
서천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거주지를 방역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날 담화문을 내어 "서천군도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상황"아라며 "반드시 백신 예방접종을 받고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