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차량전용 인테리어 퍼퓸 ‘No. 1’ 과 2016년에 선보인 ‘HAN SUNG No. 2’에 이어, 세번째로 런칭한 시그니처 향기 에세이 ‘Passion Mystique’(빠씨옹 미스띠끄)의 향기 프로젝트에서 전반적인 디렉팅을 담당했다. ㈜아이센트는 기업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시그니쳐 향을 개발하고 ‘후각로고’를 형성하는 공간 향기 디자인 전문 기업으로, 미국 향기 마케팅 기업 프롤리텍(Prolitec)의 국내 독점 에이전시이다. 최근에는 패션브랜드, 레스토랑, 미술관, 뮤지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향기 마케팅’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지난 5월 13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향수 ‘Passion Mystique’ 런칭 행사를 위해 내한한 아이센트와 프롤리텍의 전속 향기 디자이너 레이몬드 매츠(Raymond Matts)는 한성자동차 VIP고객을 대상으로 새로 출시된 향수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향기 디자이너’는 향기의 테마를 디자인하고 조향사와 함께 향기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필수적인 존재로, 레이몬드 매츠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향기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30여 년 이상 글로벌 기업에서 일해온 그는 아라미스의 퍼퓸 마케터로 시작해, 향수 업계에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Firmenich와 IFF에서 근무하며 마스터 퍼퓨머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사의 향기 개발에 협업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이후 에스티로더 컴퍼니의 럭셔리 브랜드 향수 개발 부사장으로서 크리니크, 오리진스, 아라미스 타미힐피거 등 유명 시그니처 향수들을 전미 판매 1위 및 베스트 스테디 셀러라는 향수시장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세계적인 명품 수트 브랜드 ‘브리오니(Brioni)’ 그리고 ‘미키모토 시그니처 퍼퓸(Signature fragrance of Mikimoto)’ 등 감각적이고 세련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창의적인 니치 퍼퓸라인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이번 런칭 행사에서는 레이몬드 매츠가 진행하는 향기 세미나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 ‘Passion Mystique’의 탄생 스토리와 한성자동차의 세번째 향기 에세이를 오감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었으며, 시그니쳐 향을 탄생시키기까지의 여정이 담긴 ’Stolen Moments’를 소개했다. ‘브랜드 고유의 시그니처 향기’를 개발해 후각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기업과 소비자 사이에 상호협력관계를 형성하고 동시에 지속적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뚜렷한 목표를 지향하는 아이센트만의 특별한 향기마케팅 전략이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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