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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음주 낮기온 33도까지…목·금요일 곳곳에 비

입력 2021-06-05 10:45

내륙 중심 기온 30도 이상 '초여름'
목요일부터 제주·전남 비소식 예상
금요일엔 남부지방으로 빗방울 확대

구름의 영향으로 전국이 다소 흐렸던 2019년 8월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전망대에서 한 시민이 하늘을 사진 찍고 있다.
구름의 영향으로 전국이 다소 흐렸던 2019년 8월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전망대에서 한 시민이 하늘을 사진 찍고 있다.
<뉴시스> 다음주(일~1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10일 제주도와 전남권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도 생겨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7일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 구름이 많이 끼기 시작하겠다.

8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끼는 등 날이 다소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때 남부 내륙에는 32도 이상 오르는 곳이 생겨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10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이날 내리기 시작한 비는 11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 위치와 이동속도에 따라 강수 시점과 지역이 바뀔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유의해야겠다"고 전했다.

다음주 평균 아침 기온은 16~20도, 낮 기온은 24~33도로 지난주와 비교해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8~20도, 인천 17~19도, 춘천 15~87도, 대전 18~19도, 광주 19~20도, 대구 18~19도, 부산 19~20도 등으로 예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7~29도, 인천 24~26도, 춘천 26~30도, 대전 28~30도, 광주 30~31도, 대구 28~33도, 부산 25~26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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