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4명, 음성 2명, 충주·제천 각 1명
충북, 누적 3018명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 4명, 음성 2명, 충주·제천 각 1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청주에서는 노래연습장 도우미를 고리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노래연습장에서 일한 A(50대)씨가 전날 무증상 상태로 확진된 데 이어 노래연습장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진 20대와 50대도 진단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도우미 7명, 이용객 10명 등 총 21명(도내 타 시·군 거주자 2명 포함)으로 늘었다.
여성 도우미들은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청주지역 노래연습장 27곳을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인후통 증상을 보인 상당구 거주 20대와 무증상이었던 흥덕구 거주 50대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지역은 직장동료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간 30대·20대 외국인 2명이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충주에서는 목감기 증상을 호소한 50대가 제천지역은 선제검사 받은 3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18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