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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일 오후 2명, 5일 오전 20명 등 22명 확진

입력 2021-06-05 14:03

생활 속 가족 등 산발적인 감염 지속
어버이날 가족모임 n차감염 1명 늘어 누적 28명
식료품 구입 자가격리 이탈 1명 고발 예정

자료= 질병관리청
자료= 질병관리청
<뉴시스> 부산에서 일상생활 속 가족 등의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며 하루새 2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4일 오후 2명, 5일 오전 20명 등 하루새 22명(부산 5774~5795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먼저 어버이날 A가족모임 관련, n차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참석자 6명, 관련접촉자 22명)으로 늘어났다.

또 감염원 불명 5명, 경남 양산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경남 창원시 확진자의 지인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더불어 부산시는 선제검사를 통해 전날 직원 1명이 확진된 어린이집의 접촉자 24명에 대한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원치료 중이던 확진환자 13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5422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24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8072명(접촉자 4456명, 해외입국자 3616명)이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241명(타지역 확진자 5명 포함)이며, 이 중 위중증 환자는 1명이다.

4일 백신 접종 인원은 1차 3만2637명(누적 53만2680명·접종률 58.3%), 2차 1743명(누적 13만5256명·접종률 14.8%)이며,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건과 중증 의심사례 1건을 포함한 전날 이상반응 신고는 130건이 추가됐다.

부산시는 또 자가격리 기간 중 식료품 구입을 위해 외출했다가 적발된 확진환자의 접촉자 1명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자가격리조치 위반으로 적발된 인원은 275명(확진환자의 접촉자 178명, 해외입국자 9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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