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느리게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대기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오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낮 기온은 26도~31도의 분포로 평년(22~29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1도, 김천 30도, 포항 29도, 안동 28도, 문경 27도, 봉화 2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0.5~1.5m, 먼바다에 1~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