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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노래방발 도우미 8명 등 26명 확진...연쇄 감염

입력 2021-06-06 10:20

도우미 접촉 4명 추가 확진…선행 경로 미상

청주, 노래방발 도우미 8명 등 26명 확진...연쇄 감염
<뉴시스> 충북 청주에서 노래연습장 도우미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노래연습장 도우미 3명을 각각 접촉한 40대 3명과 50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4일과 5일 두통, 몸살 등의 증상을 보인 끝에 양성으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도우미 8명, 이용객 10명, n차 접촉자 8명 등 26명(도내 타 시·군 거주자 2명 포함)으로 늘었다.

지표 환자(최초 확진자) 여부와 선행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여성 도우미들은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청주지역 노래연습장 27곳을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출입 업소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오는 10일 밤 12시까지 노래연습장과 코인노래방 등 720여곳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를 어기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223명, 충북은 3027명이 됐다. 사망자는 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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