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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신규환자 1884명...누적 76만6380명

입력 2021-06-09 09:20

이틀째 1천명대 '둔화'
도쿄 369명 오사카 190명 가나가와 179명 오키나와 159명 아이치현 170명
일일 사망 오사카 25명 홋카이도 19명 도쿄 10명 등 99명·총 1만3772명

8일 일본 도쿄도 정부가 츠키지 수산시장에 마련한 코로나19 백신 임시 대량 접종소에서 현지 소방서 대원들이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8일 일본 도쿄도 정부가 츠키지 수산시장에 마련한 코로나19 백신 임시 대량 접종소에서 현지 소방서 대원들이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뉴시스> 일본에서 도쿄도 등 9개 도도부현에 내린 긴급사태 선언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하고 백신 접종이 가속하면서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로 떨어지고 추가 사망자도 나흘째 100명 밑으로 내려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8일 들어 오후 9시25분까지 188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369명, 가나가와현 179명, 홋카이도 120명, 오키나와현 159명, 아이치현 170명, 오사카부 190명, 지바현 81명, 사이타마현 83명, 후쿠오카현 57명, 효고현 68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6만6000명을 넘었다.

후쿠이현과 도쿠시마현, 아키타현, 시마네현, 돗토리현에서 새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2명, 6일 2022명, 7일 1278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25명, 홋카이도 19명, 도쿄도 10명, 효고현 9명, 아이치현 7명, 가나가와현 5명, 사이타마현 4명, 오이타현 3명, 교토부와 후쿠오카현, 나가노현, 시즈오카현 각 2명, 지바현과 도야마현, 야마구치현, 기후현, 오키아먀현, 에히메현, 군마현, 이바라키현, 가고시마현 1명씩 합쳐서 99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3759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3772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76만5668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76만6380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76만5668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6만4284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991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8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21명 다시 줄어 1099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8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71만216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71만875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6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1만5704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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