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7시까지 30~80㎜
![[날씨] 대전·충남·세종 지역 밤부터 비…낮 최고 30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100800230071546a9e4dd7f21814418485.jpg&nmt=30)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맑다가 아침부터 흐려지겠다.
저기압 영향으로 충남 서해안은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충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계곡이나 하천 등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는 곳이 있고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비는 이날 저녁부터 오는 11일 오후 7시까지 30~80㎜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는 밤부터 바람이 10~14m/s, 순간풍속 18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후부터 바람이 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3.0m로 높게 일겠다. 서해 중부 해상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돌풍과 함께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16도, 청양·금산 17도, 천안 18도, 당진·공주·부여·서천·세종 19도, 태안·보령·서산·대전·논산·아산·예산·홍성 20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26도, 서산 27도, 청양·천안·당진·홍성·서천·보령 28도, 세종·공주·부여·예산·금산·계룡·아산 29도, 대전·논산 30도로 예보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