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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흐리고 오후 4시부터 비…강수량 30~80mm

입력 2021-06-10 08:11

[날씨] 인천, 흐리고 오후 4시부터 비…강수량 30~80mm
<뉴시스> 10일 인천지역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 지역에는 오후 4시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0시 사이 30~80mm로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옹진군 16도, 연수구·중구 17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부평구·서구 18도, 동구·미추홀구 19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 30도, 부평구·서구 29도, 동구·미추홀구·중구 28도, 연수구 27도, 옹진군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4~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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