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낮 기온은 23도~31도의 분포로 평년(22~28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1도, 안동 30도, 예천 29도, 문경 28도, 포항 27도, 영덕 25도, 울진 2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0.5~1m, 먼바다에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