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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흐리고 산발적 비…낮 최고 27도

입력 2021-06-11 07:51

미세먼지 농도 ‘좋음’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3일 오후 경남 남해군 설천면 인근 도로가에서 활짝 꽃망울을 터뜨린 수국에 빗방울이 맺혀 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3일 오후 경남 남해군 설천면 인근 도로가에서 활짝 꽃망울을 터뜨린 수국에 빗방울이 맺혀 있다.
<뉴시스> 11일 인천지역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해 북한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비가 내리면서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며 덥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6도, 부평구·중구 18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 19도, 서구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연수구·서구 27도, 강화군·계양구 26도, 남동구·부평구 25도, 동구·미추홀구·중구 24도, 옹진군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4~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3.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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