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명은 지역 2671~2673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남구 1명, 북구 2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동차부품업체 '에이스테크' 관련 확진자다.
이 회사는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에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다. 지난달 21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가 25명(울산 23명, 광주 1명, 군산 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가족전파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