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발적 감염 지속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9시 사이 청주에서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흥덕구 거주 10대는 유증상 검사자다. 전날 코막힘 등의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전날 러시아에서 입국한 30대 외국인은 무증상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외국인 확진자의 지인 간 연쇄감염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흥덕구 거주 20대 외국인은 지난 14일 흥덕구 오송읍 한 제약회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의 접촉자다.
그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 무증상 상태로 확진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28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7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