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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부산, 구름 많고 요란한 소나기…나흘째 열대야

입력 2021-07-15 07:48

1주일째 폭염특보

부산지역에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11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부산지역에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11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시스> 15일 부산지역은 구름 많고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강수량(15일 오전 9시~16일 오전 3시 사이)은 10~60㎜(많은 곳 100㎜ 이상)이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초속 20m 내외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면서 "소나기 특성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좁은 곳에서 나타나면서 강수량의 지역간 편차가 매우 크겠다"고 밝혔다.

또 밤새 부산의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5.5도를 기록, 나흘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아울러 부산에는 1주일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주의보(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지난 9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뒤 13일 폭염경보로 강화됐다가 14일 다시 폭염주의보로 변경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부산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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