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mm 소나기...폭염주의보 계속

수도권기상청은 “인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위가 지속되겠다”며 “대기가 불안정해 인천지역에는 5~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3도, 강화군·서구 24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서구 33도, 옹진군 32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3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2~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인천·경기서해안과 일부 경기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