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폭염특보…낮 동안 곳곳 5~60㎜ 소나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7180817330658446a9e4dd7f18069241213.jpg&nmt=30)
9개 시군(전주, 익산, 완주, 정읍, 군산, 김제, 부안, 고창, 순창)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전주기상지청은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전망으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폭염 영향 예보(오전 11시30분 발표)를 참고해 농업, 축산업, 수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일 최고기온은 장수 28도, 진안·임실 29도, 고창·남원·무주 30도, 군산·부안·순창·정읍 31도, 김제·완주·익산·전주 32도로 어제(29.1~34.2도)보다 조금 낮다.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 후텁지근하겠고,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낮 동안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많은 곳 80㎜ 이상)로, 소나기 특성상 좁은 곳에서 강하게 나타나고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크다. 소강상태에 보이는 곳도 많겠다.
대기 순환이 원활해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자외선지수는 구름 사이를 통과하는 강한 일사로 '매우 나쁨',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오존은 '보통' 단계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8시50분이고, 간조는 오후 3시36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31분, 일몰은 오후 7시49분이다.
내일(19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더욱 오르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기온은 아침 최저 21~24도, 낮 최고 28~32도가 예상된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