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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월요일 전국 소나기…폭염특보 확대 가능성

입력 2021-07-18 16:58

전국 대기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번개
체감온도 33도 넘으며 특보 확대가능성...무덥고 습해
기상청 "무더위 장기간 지속…건강유의"

지난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한 시민이 박스로 머리를 가린채 줄 서 있다.
지난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한 시민이 박스로 머리를 가린채 줄 서 있다.
<뉴시스> 월요일인 오는 19일은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곳곳에 추가로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18일 기상청은 "내일(19일)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0일 등 이후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전국적으로 체감온도가 33도가 넘으면서 특보가 확대될 수도 있다"며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겠으니 온열질환이 없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내일 제주도와 서해 5도 등을 제외한 예상강수량은 5~6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측됐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대관령 19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대관령 26도, 강릉 30도, 청주 32도, 대전 33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다.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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