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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무더위 속 낮 최고 31도…체감온도 33도까지

입력 2021-07-20 07:42

“해수욕장 높은 물결 주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18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18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시스> 화요일인 20일 제주는 무더위 속에 습도도 높아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폭염이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1도 내외로 전날과 비슷하게 분포하겠다.

특히 기온에 습도의 영향을 반영한 일 최고 체감온도는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초속 9~14m의 강풍도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3~6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도 2~4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어 해수욕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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