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정책·지자체

[날씨] 전북, 전주 등 폭염경보 속 34도 무더위 기승

입력 2021-07-20 07:45

오후 소나기

[날씨] 전북, 전주 등 폭염경보 속 34도 무더위 기승
<뉴시스> 20일 화요일 전북지역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을 크게 올라 무더위가 강화되겠다.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폭염경보 3개 시군(전주, 익산, 완주), 폭염주의보 10개 시군(군산, 김제, 부안, 고창, 정읍, 순창, 무주, 진안, 임실, 남원)에 발효하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습도가 높아 체감하는 온도는 더욱더 높아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고,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일 최고기온은 장수 31도, 진안·임실·군산 32도, 고창·김제·남원·무주·부안·순창·정읍 33도, 완주·익산·전주 34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다 .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자외선지수는 구름 사이를 통과하는 강한 일사로 '매우 나쁨',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오존은 '보통' 단계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후 한때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시간당 50㎜ 내외의 강한 소나기와 순간풍속이 초속 15m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도 있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소나기 특성상 좁은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크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겠다.

군산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11시7분이고 간조는 오후 5시54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32분, 일몰은 오후 7시48분이다.

서해남부남쪽 먼바다는 오후부터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내일(21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19~24도, 낮 최고 31~35도가 예상된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