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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부산, 밤낮 폭염…사흘째 열대야·나흘째 폭염특보

입력 2021-07-22 07:54

낮 최고기온 31도

부산지역에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11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부산지역에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11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시스> 22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밤새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5.2도를 기록, 사흘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또 나흘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2도 이상(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고, 열대야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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