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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부산, 맑고 무더운 날씨…낮 최고 기온 31도

입력 2021-07-26 07:40

1주일째 열대야, 8일째 폭염주의보

부산지역에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11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부산지역에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11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시스> 26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에는 8주일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됐다

또 밤새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5.6도를 기록, 1주일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2도 이상(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으며, 밤사이 열대야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28일까지 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고 천문조까지 더해져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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