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4곳(유치원2, 초등1, 중학교1)의 학생 4명

2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 내 학교 4곳(유치원2, 초등1, 중학교1)의 학생 4명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먼저 연제구 소재 한 사립유치원의 원아 1명이 확진됐다. 이 원아는 지난 23일까지 해당 유치원에 등원한 것으로 파악, 이날 해당 유치원에 대한 방역소독 실시하고, 원아와 교직원 등 193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이 유치원은 27일까지 방과후과정 등원을 중지키로 했다.
또 서구 소재 사립유치원의 원아 1명도 확진돼 해당 유치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더불어 수영구 소재 초등학교의 학생 1명이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북구 소재 중학교의 학생 1명은 다니는 학원 강사가 확진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해당 학교는 여름방학 중이라 역학조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한편 이달 들어 25일까지 부산 내 학생 152명, 교직원 10명 등 16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