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2명은 지역 3552~3573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중구 1명, 남구 3명, 동구 14명, 북구 2명, 울주군 2명이다.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청소전문업체 관련 확진자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53명으로 늘었다.
1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 중 4명은 부산 확진자와, 1명은 경남 양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5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자가 됐다. 나머지 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